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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세부터 받는 게 기본이지만, 60세부터 미리 받는 ‘조기노령연금’도 가능합니다.
하지만 평생 감액된다는 점, 알고 계셨나요? 조기수령의 조건, 손익 계산, 주의할 점까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🔍 국민연금 조기수령이란?
조기노령연금이란, 원래 연금 개시 연령인 65세보다 앞서 만 60세~64세 사이에 연금을 수령하는 제도입니다.
- 👵 신청 가능 연령: 만 60세 이상 ~ 65세 미만
- 🕔 수급 요건: 국민연금 가입기간 10년 이상
- 📉 감액률: 1개월당 0.5%씩 영구감액 (최대 30%)
예: 60세에 조기수령 시작 → 65세보다 60개월 빠름 → 0.5% x 60개월 = 30% 감액
💰 조기수령 감액 계산 예시
개시 연령 | 감액률 | 월 수령액 (예: 정액 100만 원 기준) |
---|---|---|
65세 | 0% | 100만 원 |
63세 | 12% | 88만 원 |
61세 | 24% | 76만 원 |
60세 | 30% | 70만 원 |
👉 즉, 60세에 받으면 30% 영구 감액된 금액을 평생 받는 구조입니다.
⚠️ 조기수령 시 주의사항
- ❌ 노후 자금 부족 위험 – 조기수령하면 평생 감액
- ❌ 일시적인 소득 증가 시 지급 정지 – 연 1,172만 원(2024년 기준) 이상 소득 발생하면 연금 지급 정지
- ❌ 한 번 신청하면 취소 불가
✅ 하지만 건강 문제, 소득 중단, 실직 등 사정이 있다면 조기수령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.
📋 신청 방법
- 방문신청: 국민연금공단 지사
- 온라인신청: 국민연금 홈페이지 (공동인증서 필요)
필요 서류: 신분증, 연금수급 신청서, 계좌번호, 건강보험료 고지서 등
📊 수령 총액으로 보면 손해일까?
조기수령하면 총 수령액은 초기엔 유리하지만 일정 연령을 지나면 불리해집니다.
예시: 정액 100만 원 기준
- 60세 개시 시 70만 원씩 받음 → 10년간 약 8,400만 원
- 65세 개시 시 100만 원씩 받음 → 10년간 1억 2천만 원
👉 약 76세~78세가 손익분기점으로, 이 시점 넘어서면 조기수령이 불리해짐
✅ 마무리 멘트
“매달 빨리 받을 것인가, 평생 더 많이 받을 것인가?”
국민연금 조기수령은 단기 생계와 장기 노후 전략 중 어떤 걸 우선할지에 따라 판단이 필요합니다.
신청 전에는 반드시 총 수령액, 소득 상황, 건강 상태까지 고려해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