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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연금저축계좌에 돈이 묶여있는데,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땐 어떻게 할까?"
바로 이럴 때 쓸 수 있는 것이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입니다.
하지만 많은 분들이 다음과 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어요.
❓ 연금저축펀드로 담보대출이 가능할까?
가능합니다! 삼성증권, 미래에셋,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는
연금저축펀드에 담긴 자산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.
- ✅ ETF, 채권, 현금자산 포함된 평가금액의 일부를 담보로 설정
- ✅ 증권사마다 대출 가능 자산군, 담보인정비율(LTV), 금리 다름
🔎 DSR에 포함될까?
아닙니다. 포함되지 않습니다.
연금저축 담보대출은 퇴직연금·연금계좌를 담보로 한 대출이기 때문에,
금융당국 기준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 산정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💡 어떤 ETF를 담보로도 대출 가능할까?
가능한 경우도 있고,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.
증권사별로 인정 ETF 목록(LTV 기준)이나 일부 종목 제외가 있으므로
반드시 고객센터나 HTS/MTS에서 조회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📋 담보대출 신청 조건과 방법은?
- 연금저축계좌 내 평가금액이 일정 이상일 것 (보통 100만 원 이상)
- 증권사 앱(예: 삼성증권 MTS)에서 대출 신청 메뉴 → 연금계좌 담보대출
- 담보비율에 따라 최대 대출 가능 금액 자동 계산
💰 대출 한도와 금리는?
- 📊 담보비율(LTV): 보통 40~70% (ETF는 낮고, 예금성 자산은 높음)
- 💵 대출이율: 3.9%~5.5% 내외 (2025년 기준, 변동 가능)
📌 실제 활용 예시
삼성증권에 TIGER 미국S&P500 ETF 등으로 1,000만 원이 투자되어 있다면,
담보비율 60% 적용 시 최대 6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합니다.
⚠️ 주의사항
- ❗ 중도해지 아님: 담보대출은 계좌 유지 상태에서 대출만 받는 방식
- ❗ 미상환 상태에서 계좌 해지 불가
- ❗ 대출금 상환하지 않으면 담보자산 강제 청산될 수 있음
🧭 결론
자금이 급할 때 DSR 걱정 없이 단기 유동성 확보가 가능한 훌륭한 방법입니다.
하지만 수익률 관리와 상환 계획을 동시에 고려해야 현명한 운용이 가능해요.
연금은 장기 전략, 대출은 단기 전략!
이 둘을 잘 조합하면 절세도 하고, 유동성도 지킬 수 있습니다.